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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비용 55% 절감

작성일 : 2020-06-15 12:51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울산 남구는 15일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과다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5억3천만원에 달하는 의료급여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권자 총 5천400여 명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지난해 10억원 대비 2019년 4억4천만원으로 55% 감소 시켜 울산 지역에서 큰 감소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절감은 코로나19 여파로 국가 채무에 비상이 걸린 국가적 상황에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 세금으로 제공되는 사회보장제도인 의료급여는 건강보험과 비교해 보다 적은 본인부담금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약물 오남용, 의료쇼핑 등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의료급여에 대한 오용과 의료서비스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 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병·의원 이용 패턴을 파악하고 대상자에 대한 개별적이고 심층적인 사례관리와 교육을 시행해왔다.

또한 남구청 노인장애인과에 의료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급여 관리사를 전담 치해 중복처방, 약물 과잉수령,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 의료이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치료목적이 아닌 장기입원 사례에 대해 철저한 조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료급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자, 장기입원자, 암 환자 등에는 의료급여 지원내용 및 병·의원 의료급여 일수 관리 방법 등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수급권자의 개별적인 건강관리 및 국가건강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됐던 의료급여 집합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희 남구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약물 오남용 및 과잉진료 예방으로 수급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해 의료급여재정이 꼭 필요 한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