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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 '흡연 폐해 더 명확하게 알리도록' 그림 교체

작성일 : 2020-06-22 11:37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오는 12월부터 담뱃갑 경고 그림 12종 가운데 9종이 흡연 폐해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할 3기 경고그림 및 문구 12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경고 그림은 기존 12종 중 9종을 교체한 것으로 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임산부 흡연, 조기 사망, 치아 변색, 액상형 전자담배 등은 흡연자들이 익숙해 금연 효과가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새 그림으로 교체됐다.

경고그림 중 후두암, 성기능 장애, 궐련형 전자담배 등 3종의 그림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존 그림으로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2016년 12월 23일 ‘경고그림 표시제도’를 시행하고 2년마다 그림을 교체하고 있다.

나성웅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교체는 담배의 폐해를 다시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담배업계가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을 제작·배포해, 경고 그림 교체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