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건강정보

건강정보

한국 코로나 치료제…“동물실험 첫단계 성공”

작성일 : 2020-06-02 11:25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동물실험에서 바이러스 최대 10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서 바이러스 감소 및 폐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항체치료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체내에 형성된 항체를 분리해 치료제로 사용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부터 충북대와 함께 '페럿(족제비 일종)'을 대상으로 동물효능시험을 실시해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저농도와 고농도 약물 투여그룹으로 나눠 경과를 지켜본 결과 약물을 투여한 두 그룹은 모두 폐 염증이 개선돼 정상에 가까운 폐조직 모양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페럿에 이어 햄스터, 생쥐, 원숭이를 대상으로 효능성 및 독성 시험을 이어 나가면서 동시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6월 중 임상 물질 대량 생산에 돌입해 예정대로 7월 내 임상에 필요한 항체치료제 물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